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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국학진흥원

양동마을_평야형

길따라/물따라
뭍길(육로)

마을 밖에는 안강과 포항을 오가는 큰 길이 놓여 있다. 마을 입구에서 안계로 넘어가는 길이 주도로이며, 이를 중심으로 북촌과 남촌으로 나뉜다. 각 주거지는 높은 능선을 따라서 형성된 산줄기가 마을 안에까지 뻗어 있다. 그러므로 각 계곡 깊숙이 뻗어 들어간 도로가 있어 각 주거로 연결되는 나뭇가지 형태의 가로를 보여준다.

물길(수로)

조선시대에는 형산강과 안락천의 수량이 많고 수심이 깊어서 포항 쪽의 고깃배들이 늘 들락거렸기 때문에 마을에는 해산물이 풍부하게 공급되었다.